개요

같은 문장을 쓰더라도, 주어와 동사의 선택 그리고 관계에 따라서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글을 쓸 수 있다.

이해하기 쉬운 문장을 쓰는 법

중심이 되는 주체를 주어로 하라 Make Main Characters Subjects
예를 들어서 "걸음이 여우에 의해서 행해졌다"와 "여우가 걸었다"를 비교해보면, 주체가 되는 "여우"를 주어로 사용하는 것이 더욱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
중요한 행위는 동사로 Make Important Actions Verbs
위의 예에서, 행해졌다와 걸었다를 비교해보면, 걸었다가 여우가 행위하는 중심적은 동사가 된다. 따라서 걸었다를 동사로 선택하는 것이 더욱 이해하기 쉬운 문장을 만든다. 즉 중심이 되는 행위를 형용사나, 명사로 만들지 말고 동사로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다음의 문장을 보자. Communication with the user and kernel is done by a special API called helper function in eBPF. 여기서 중심이 되는 주체는 eBPF이다. 따라서 eBPF를 주어로 삼고, eBPF가 행하는 중요한 행위는 communicate이다. 따라서 문장을 다음처럼 바꾸면 훨씬 깔끔해진다. eBPF communicates with the user and kernel by a special API called helper function.

Verbs and Actions

행위를 추상 명사로 나타내면 나타낼수록 문장이 복잡하게 느껴진다. 특히 동사나 형용사에서 유래한 추상명사들 (-tion, -ment, -ence...)와 같은 것을 사용할수록 문장이 복잡하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서 다음의 문장을 보자. Discovery done by our research implies that ... 이 문장은 다음과 같이 고칠 수 있다. We discover that ...

행위의 주체를 주어로, 주체가 행하는 동작을 동사로 만들경우 문장을 더욱 간결하고 전달력 있게 적을 수 있다.

Characters and Actions

  • Diagnose: 만약 문장의 처음 7에서 8단어에 추상 명사가 있거나, 동사에 도달하기 전가지 8개 이상의 단어가 있을 경우 Revision이 필요한 문장이다.
  • Analyze: 문장에서 주체가 무었인지를 파악한다. 그후 주체가 행하는 동작이 무었인지를 확인한다. 보통은 추상 명사의 형태로 표현되어 있을 것이다.
  • Rewrite: 만약 Action이 명사화되어 있다면, 이를 동사로 만든다. 그리고 주체를 그 동사의 주어로 만든다. 그리고 전체 문장은 if, when, although, why, how,. wheter, that과 같은 절을 사용해서 긴 문장을 쪼개서 표현한다.

여기에는 자주 반복되는 패턴이 존재한다.

  • Nominalization(동사, 형용사의 명사형)이 empty verb (예. be, seems, has...)의 주어가 되는 경우
The intention of the committee is to audit the records. -> The committee intends to audit the records.
  • Empty verb뒤에 nominalization이 오는 경우
The agency conducted an investigation into the matter. -> The agency investigate the matter.
  • 위의 두 형태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Our loss in sales was a result of their expansion of outlets. -> We lose in sales because they expand outlets.
  • There is나 There are후에 nominalization이 오는 경우
There is no need for our further study of this problem. -> We need not study this problem further.
  • 2개 이상의 nominalization이 전치사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을 경우
이 경우 nominalization을 하나정도 남기거나 아니면 다 절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We did a review of the evolution of the brain. -> We reviewed how the brain evolved. / We reviewed brain evolution.
  • 문장의 주체가 불필요하게 너무 긴 주어구에서 등장하는 경우
The president's veto of the bill infuriated Congress. -> When the president vetoed the bill, he infuriated Congress.

Useful Nominalizations

모든 Nominalization이 나쁜 것은 아니다. 특히 몇몇 상황에서는 문장의 매끄러운 흐름을 위해서 사용될 때도 있다.

  • 전에 언급 했던 내용을 가르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
This decision can lead to positive outcomes.
  • The fact that과 같은 불필요한 주체를 없애기 위한 경우
The fact that she admitted guilt impressed me. -> Her admission of guilt impressed me.
  • 동사의 목적어로 사용되는 경우 (이 경우 없애면 문장이 길어진다.)
I accepted what she requested. -> I accepted her request.
  • 축약어로 오랬동안 사용되어서 굳어진 경우
Abortion, on demand, amendment...

쉽게 생각해서 Nominalization을 없앨경우 문장의 간결함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는 Revision을 하는 것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간결함을 위해서 너무 문장을 간단하게만 적으면 복잡한 아이디어의 전달이 힘들 수도 있다. 따라서, 필요할 때는 간결하게 그러나 단순한 문장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Stylish하게 글을 쓰는 것도 멋진 글을 위한 필요조건이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