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network interface controller, NIC)는 컴퓨터를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통신하기 위해 사용하는 하드웨어 장치이다.[1] 네트워크 카드(network card), 랜 카드(문화어: 망카드, 망기판, LAN card), 물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physical network interface)[2]라고 하며,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네트워크 어댑터, 네트워크 카드, 이더넷 카드 등으로도 부른다.
OSI 계층 1(물리 계층)과 계층 2(데이터 링크 계층) 장치를 가지는데, 맥 주소를 사용하여 낮은 수준의 주소 할당 시스템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매개체로 물리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들이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무선으로 연결하여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링크 계층 제어기
프레임화 링크 접속 오류 검출등의 링크계층 서비스들이 구현되어 있는 단일의 특수 용도 칩이다. 따라서 링크 계층 제어의 기능 대부분은 하드웨어로 구현된다.
- 프레임화: 링크 계층 프레임을 윗 단계의 계층 프로토콜에 캡슐화하는 작업이다. 데이터 필드와 헤더 필드로 구성되며 링크 계층 프로토콜에 의해 명시된다.
- 링크 접속: MAC프로토콜은 링크상으로 프레임을 전송하는 규칙에 대해 명시한다. 링크의 한쪽 끝에 단일 송신자와 다른쪽 끝에 단일 수신자가 있는 점대점 링크의 경우 (PPP) MAC프로토콜은 단순하지만, 하나의 브로드캐스트 링크를 여러 노드가 공유하면 노드로부터의 프레임 전송을 조절한다. 참고 다중 접속 프로토콜
- 신뢰적 전달: 무선 링크처럼 오류율이 높은 링크에서 주로 사용되며, 오류가 발생한 링크에서 직접 오류를 정정한다. 그치만 유선의 경우는 다른 프로토콜처럼 재전송 기법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 오류 검출과 정정: 링크 계층에서의 오류 검출은 일반적으로 더 복잡하며 오류 검출 뿐만 아니라 정정도 구현하게 되는데, 이는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카드의 제어기를 통해서 훨씬 빨리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류 검출 참고
Lan on Mother Board
원래는 PCMIA슬롯이나 PCI포트에 꽂는 플러그인 카드와 같이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었지만, 갈수록 호스트의 마더보드에 통합되는 추세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만남
링크 계층의 상위 수준의 기능들은 링크 계층 소프트웨어의 구성요소에 구현되어 있다. 링크 계층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이며, 프로토콜 스택상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만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