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유닉스(Unix)는 대부분의 현대적 컴퓨터 운영 체제의 원형이 된 OS이다. 현대의 윈도우 계열이 아닌 리눅스, 안드로이드, macOS, iOS 등의 많은 운영 체제가 유닉스를 그 뿌리로 하고 있다. 원래는 멀티유저용 서버 운영체제이나 현재는 개인용 데스크탑이나 임베디드용으로도 쓰인다. 몇 십년동안 제일 유명하고 널리 쓰이고 있는 운영체제의 전신이다. 또한 C로 작성되어 높은 Portalbility를 가지며, Kernel의 크기또한 매우 작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Multi-user, Multitasking environment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UCB에서 처음으로 TCP/IP를 반영하기도 하는등 강력한 Networking 성능과 Stability를 가져서 서버전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진다. 또한 LINUX는 Free이자 Open source로 세계 누구나 그 내용을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다.
역사
1960년대 후반 MIT 대학과 벨 연구소에서 개발을 시도했던 시분할 운영 체제 멀틱스(Multics)가 그 기원이다. 멀틱스는 여러 사용자를 동시에 지원하고 기능이 많은 우수한 운영체제였으나 많은 실험적 첨단 기능을 가지다보니 대단히 크고 복잡한 운영체제였고 무엇보다 GE/Honeywell의 비싼 대형 컴퓨터에만 돌아갔다. 그러다가 켄톰슨은 게임을 만들다가 선배한테 들켜서 비교적 작은 미니컴퓨터 가지고 게임을 할려고 했지만... 미니컴퓨터가 너무 느린 탓에 운영 체제를 수정하다가 유닉스(1969 UNIX의 작은 버전)를 만들게 된다.
이 유닉스는 다시 C로 재 작성되어 UNIX로 발표되게 되었다 (1973). 유닉스는 C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쉽게 쉽게 편집할 수 있었고, troff와 같은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앞세워 널리 퍼지게 되었다.
또한 UCB(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로 건너가서는 가상메모리와 TCP/IP Networking 기능과 스크린에디터 등 각종 편리한 기능이 더해지고 그 당시 인기가 높았던 32비트 미니컴퓨터 DEC VAX 780 이식되어서 소위 BSD 혈통의 Unix가 된다. 한국에서도 1985년경 당시 경희대 부근 홍릉 캠퍼스에 있던 KAIST 전산학과에서 BSD 4.2/4.3을 운영하였다.
1991년에 리누스 토르발즈는 1991년에 취미로 LINUX를 개발하게 된다. UNIX OS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Free Open source였다. 현재는 세계의 유수의 연구진들이 개발을 진행하며 GUI와 같은 여러 기능이 더해진 확장판도 배포되는등 매우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강력한 운영체제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