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가용 메모리에 사용할 수 없는 불필요한 공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1. 내부 단편화 (Internal Fragmentation): 세그멘테이션이나 페이징과 같이 메모리를 여러개로 쪼갤경우 외부적으로 보기에는 단편화가 없어 보이지만, 각각의 영역안에서는 내부 단편화가 발생하게 된다. 각각의 세그멘테이션 혹은 페이지 안에서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 생길 경우 이를 내부적으로 단편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2. 외부 단편화 (External Fragmentation): 메모리에 가용한 영역이 있지만, 메모리 영역에 띠엄 띠엄 배치되어 있어서, 하나의 큰 block을 할당하지 못할때 외부적으로 단편화 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세그멘테이션을 이용하여 100MB메모리를 5개로 나눌경우, 30MB까지 block을 연속된 세그멘테이션에 할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